잠옷 파티
주인공의 언니가 장애인인 것은 처음 봤다. 미국은 한국하고 정말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부모님들이 멋진 케이크를 구워주고 근사한 마당도 있다. 하교 분위기도 다른 것 같다. 미국에서 친구가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 것 같다. 나도 미국에 살아보고 싶다. 미국 아이들 정말 독보적이다. 생일마다 비싸게 잠옷 파티르 하면 손해 보는게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이거 읽는 동안 클로에라는 아이가 주인공이 전생의 원수였다는 듯이 괴롭햐데서 정말 싫었다. 5아이들의 생일마다 잠옷 파티를 할 정도면 그래도 많이 친해질텐데 정말 얘는 미운 정도 안 든다. 사람이 별로다. 괴롭히는것도 정말 치밀하게 한다. 정말 읽는 내내 가 다 숨막혔다. 가장 인상깊었던 클로에의 괴롭힘은 주인공을 멀리 떨어진 간이 침대에서 자게 한 것과 주인공의 피자에 주인공이 극혐하는 절인 멸치를 온통 도배한 것이다. 클로에가 착한 짓이라도 할려 하면 다 주인공 괴롭히는 것이다. 주인공 괴롭힐려고 그 아까운 피자를 망쳐 버리다니 얘 속 정말 알 수 없다. 에밀리랑 친해질려고 인지 그냥 주인공이 싫어서 인지 아니면 에밀리랑 친해질려고 하는 애가 싫어서 일 수도 있다.
나는 클로에를 뺀 나머지 친구들이 주인공의 언니를 보면 놀랄 것 같아서 좀 조마조마 했는데 클로에를 뺀 나머지 친구들은 정말 심성이 착한 것 같다. 정말 좋은 친구들 같다. 솔직히 클로에도 주인공 싫어서 무리에서 뺄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러다 자기가 빠지게 생겼다. 참 답답한 아이다. 그래도 주인고의 잠옷 파티에서는 클로에가 창피를 당했기 때문에 그부분은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