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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 살으리랏다

<정인순>,<최영희>,<은이결>,<손서은> 등저 l 푸른책들

똥통에 살으리랏다
  • 출간일

    2014.08.19
  • 파일포맷

    ePub
  • 용량

    28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청소년의 예민한 감성으로 부조리한 사회와 욕망을 유쾌하게 꼬집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 『똥통에 살으리랏다』에는 팍팍하고 부조리한 사회 현실에 가로막힌 청소년들의 고민을 각기 다른 개성으로 밀도 높게 형상화한 새로운 작가상 수상작 네 편이 실려 있다. 현실을 반영한 소설에서부터 SF소설까지 소재와 장르가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해 우리 청소년소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내면을 공감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뿐 아니라 좀 더 폭넓은 삶의 문제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킨 작품들이 ‘나’에 고정되어 있는 독자들의 시선을 ‘세상’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표제작 「똥통에 살으리랏다」는 명문대 합격만을 목표로 성적 지상주의에 빠져 있는 오늘날의 교육 현실과 기성세대의 몰이해를 ‘학군 답사 여행’이라는 유쾌한 소동을 통해 기발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마치 한 편의 깔끔한 단막드라마처럼 유쾌하고 여운’이 남는 가운데, ‘능란한 사투리 구사, 살아 있는 캐릭터,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 무엇보다 건강하고 평범한 소년이 자신에게 알맞은 고민을 해학적으로 풀어나가는 점이 신선하고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똥통’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 계급과 성공에 대한 기성세대의 욕망과 좌절이 담긴 표현으로, 줄곧 작품에 긴장과 웃음을 유발한다. 작품 말미에서 주인공은 단호한 목소리로 ‘똥통은 없다.’고 확언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성공의 실체와 그로 인해 암묵적으로 희생당하고 있는 개별적인 행복한 삶과 선택의 기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삶의 녹진함을 아는 기성세대의 눈물과 자신의 삶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경영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의지가 유쾌한 웃음 이면에 배어 있는 수작이다.
밀림, 그 끝에 서다 /정인순
똥통에 살으리랏다 /최영희
전사 미카엘라 /은이결
여행자 /손서은
발행인의 말
작가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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